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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치에프알 IR 간단후기 (2023.05.31)
    한국주식분석/에치에프알(230240.KQ) 2023. 6. 1. 12:15

    상세한 내용은 이미 로이님 블로그에 올라와서, 현장에서 받은 느낌을 위주로 간단히 작성해보겠습니다.

    목차
    1. 주가 (2023.06.01)
    2. 기업의 일정

    3. 생각



    1. 주가 (2023.06.01)


    기업의 올해실적의 뉘앙스가 흘러가던 그 시점부터 단일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추후 개인적인 질의응답시간에 정정해주신 부분이 있다하지만, 공식질의 당시의 뉘앙스는 매도를 부를만한 장면이었다.

    오늘의 신경질적인 매도도 이해가 된다. 트레이딩은 진작에 빠져있었고,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로 들어온 투신도 홀딩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것이다.

    노골적인 실적질문에는 약한 회피를 보았고, 성장시장에서 기업의 구체적인 경쟁력과 위치를 찾기는 힘들었다.

    주변 몇 분이 보인 쓴웃음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것이 아닐까싶다. 어제의 에치에프알은 POR 4 언저리의 저평가 기업이 아니라, 초기 임상과 시장전망을 전하는 바이오테크같은 느낌이었다.

    올해가 싫은 자금은 매도, 내년을 보는 자금은 매수하는 형국이 아닐까싶다.

    설마했던 신용물량들도 털려나가는 시간이 되지않을까..

    오늘의 주가가 당황스러운 주주님들이 이 글을 통해 조금 도움 받으실 수 있길..



    2. 기업의 일정


    후지쯔가 4월 개편을 마치고, 최근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니 시장에 보일 공시들은 여름부터 천천히 나올 것이다. 벌크 수주보다 분기공시로 프론트홀 수주를  보게될 것 같다.

    일본을 필두로 개화할 P5G시장은 24년부터 본격적인 숫자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이퍼스케일러도 참여하는 B2B통신시장의 숫자 또한 24년부터 본격적인 숫자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통신사의 설비투자 싸이클을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게될까.



    3. 생각


    이제는 외길에 들어선 것 같다. 당분간 주가가 좋기 힘들 것이다. 각종 매도 후에 소외의 시간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규모있는 공시들 외에는 유의미한 트리거가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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