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Q

기업을 간단히 분석해야 한다면 결국 

 

P(가격) x Q(수량) - C(비용)

 

이 공식이 남는다고 생각한다.

 

 

많이 남기고, 주주랑 나눠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엄청 많이 남길 것 같아도 괜찮다

(시기에 따라..)

 

 

최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단체활동 잠정중단으로

해당 영업이익 감소우려를 반영하며 주가도 하락했다.

시장상황도 우호적이지 않다.

 

매매의 판단은 언제나 본인에게 달려있으므로, 

다들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간단히 생각해 볼 내용은 하이브의 Q이다.

숫자들도 많이 써서 이야기하면 좋지만

많은 추정치들은 훌륭한 애널리스트 분들이 내주시기에

 

나는 그저 내 수준에 맞게

가벼운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

 

 

우리는 흔히 Q를 수평적인 확장으로 생각한다.

한국엔터사의 긍정적인 부분도 

해외수출로 한국뿐만아니라, 전세계 많은 곳에서 K-POP을 즐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수직적인 확장도 생각할 수 있다.

K-POP을 향유하는 세대범위도 넓어지는 것이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50216040001634

BTS 아닌데... 한나절만에 앨범 100만장 팔아치운 임영웅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의 르세라핌과 같은 시기에 데뷔해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보여준 임영웅의 케이스를 보면 상상이 쉽다.

 

또한 얼마 전에 명절특집으로 진행된 나훈아의 콘서트도 그렇다.

 

 

종종 효도티켓팅에 실패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생활이 점점 큰 시장이 되어간다고 느낀다.

 

 

비단 한국만의 상황일까?

생산력과 구매력이 갖춰진 부유한 국가들은 어떨까?

 

 

현재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는 노래가 트로트라고 하는데

20년 뒤면 지금의 20대가 해당 세대가 된다.

 

그때 그들이 어떤 노래를 즐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익숙한 노래와 장르에는 향수를 느낄 것이고,

 

젊은 시절에 이미 중장년층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방식을

관찰했기에, 해당 분야에 소비하는 것에도 심리적 장벽이 

낮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화룡점정이 될 것이, 아티스트가 전할 메시지이다.

음악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특정 세대, 인종, 집단만 공략하는 아티스트의 메시지는 시장이 한정된다.

 

그렇기에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적인 가수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왔는지 가볍게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동방신기가 해체하던 시기 SM의 주가와 현재는 어떨까..

지금의 BTS는 해체일까..

산하 아티스트들의 성장성은 어떨까..

지금의 주가는 무엇을 반영한 상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