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에치에프알 투자아이디어 재점검
    한국주식분석/에치에프알(230240.KQ) 2023. 7. 9. 16:34

    주관을 반복해서 올리는 것 같아 귀찮고 무용하다 생각했으나,
    훗날 제가 틀린 부분들을 짚어볼 재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바뀌어서 기록을 남깁니다.

    부제: 다른 곳에서 번 돈으로 왜 하필 이걸 또 사는가..



    1. Macro
    2. Micro

    3. 주가



    1. Macro


    1 고금리는 유지될 것이다.
    2 그 영향이 나타나며 수익성 악화 기업이 등장할 것.
    3 이 시기 성장의 기업은 귀해질 것.
    4 민간의 자금시장이 약해지면 정부가 나서야 할 것.
    5 정부는 생산과 생산성에 대한 마중물을 노릴 것.
    6 인프라 투자가 이끌 것.


    한국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350bp.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082213574785

    한미 금리 차 벌어지나?..."내수·수출에 무게 둘 듯"

    [앵커]노동시장 과열 우려로 미국이 이번 달 기준금리 인...

    www.ytn.co.kr


    미국의 기준금리 하단은 500bp.
    높은 수준의 물가를 잡고, 경기를 안정시키려는 것은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의 목표이다.

    한국은 국내사정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금리차도 변수가 된다.
    한국의 셈이 복잡해지는 원인이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으나,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경기는 여전히 긍정적이지 않다.

    만약 물가가 잘 잡혀, 내수와 수출을 진작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려 해도 기준금리 조정의 금융정책은 자유도가 높지 않다.

    맘편히 금리를 내리려면 미국도 내려야한다.
    미국의 CPE가 꺾이려면
    소비, 고용, 저축 어디든 주요한 경제축이 부러져야 한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부담은 가중된다. 금리가 충분히 영향을 미쳐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때까지, 파장이 크지 않게 조금씩 부러뜨려야 한다.
    그 후에나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기업의 명목수익은 당분간 오를 수 있다.
    물가가 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가 다시 내려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추후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한다면
    다시 내수든 수출이든 정부가 이끌어야 한다.

    방향은 언제나 마중물이 되는 쪽이다.
    생산을 직접 늘리거나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집행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집행될 것이다.
    내가 눈여겨보는 부분은 통신분야.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579289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발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입니다. 지금부터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 디지털 심화시대에 통신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

    www.korea.kr



    통신시장 경쟁 촉진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

    1. 요금 인하 (체감물가 하락 -> 정치, 경제)
    2. 투자 촉진 (생산 및 생산성 향상 -> 국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기반 마련, 너무 많이 말해서 질리지만 자율주행, AI, UAM 등 하다못해 메타버스까지도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성은 필수다.)

    정부 입장에선
    정치적, 경제적 요소를 고려했을 때
    통신사 압박은 꽤나 유용한 수가 아닐까 싶다.

    뉴스는 한국이지만
    미국도 마찬가지. 사정은 다르지 않아보인다.

    http://m.ddaily.co.kr/page/view/2023062716122091962

    "美 전역 초고속 인터넷 구축" 바이든 발언에 통신장비 관련주 '들썩'

    ...

    m.ddaily.co.kr


    결국 이런 흐름에서 통신 장비 업체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2. Micro

    1 사업의 수혜
    2 최악의 경우에?



    1 사업의 수혜

    통신에 대한 투자가 늘어도
    회사가 수혜를 받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통신 투자가 늘면
    네트워크의 앞단에서 사업하는 회사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해당 기업들은 찾아보아도 좋을 것이다.

    에치에프알은 프론트홀 위주다.(현재)

    5G 특성 상 4G 때 방식으로 깔면
    투자비가 어마어마하다.
    에치에프알은 이 부분을 파고든다.

    사업가들에게 비용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2021년 말에 대규모 수주를 받고,
    고객사에서 설치가 지연되어
    현재까지 수주가 없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
    또한 후지쯔도 최근에 새 회계연도 시작.


    합당하다 본다.

    주파수 경매 받고, 코어 설치하고, 전선 깔고
    코로나와 공급망 병목현상을 거치며
    2021, 2022를 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넓은 미국 5G 인프라가 끝났다?


    어떻게 신기하게 갑자기 미국이라 딱?

    사업에 그런건 없다.

    T도 V도 주주가 있다.
    5G 매출 성장 어필하기도 힘든데,
    설비투자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대놓고 말할 수는 없다.
    안정적 사업구조에 배당을 보는 통신주 투자 아닌가.

    프론트홀 설치에는 다른 장비도 설치인력도 필요하다.

    A사도 V사도 남았다고 보는 편이 합당하다.
    ( 이 부분이 훗날 돌아볼 문장일 것이다.)



    2 최악의 경우

    요즘 에치에프알의 안좋은(?) 부분이 있다.

    회사에 돈이 많다.

    출처: 버틀러🫰

    순 금융자산이 약 880억이다.


    버틀러는 그로잉랩의 걸작.


    2020년처럼 260억 적자를 내도

    그렇게 2023, 2024를 보내도
    순금융자산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돈이 귀해지는 시장에서
    돈이 많은 기업인데, 돈을 잘 벌것 같다.




    3. 주가


    주가는 코로나로 투자가 이연되던
    2021년 말 수준이다.

    국내매출에서
    프론트홀“만” 기다리던 그 회사의 상황.

    그 가격에 와있다.

    물론 매우 적은 거래량으로 내려온 가격이라
    그냥 숫자인 수준이 아닐까 싶다


    2024년의 에치에프알은
    국내에 공유기 팔고
    프론트홀 매출이 없는 회사인가?
    프론트홀 외에 추진사업은 없는가?

Designed by Tistory.